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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대처하는 피부보호 자세,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중요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4.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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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박주리 기자]따뜻한 햇살에 꽃들이 만발하는 완연한 봄이다. 봄철에는 우리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하는 황사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황사철에 우리들이 흡입하는 먼지 양의 약 3배 이상이 되는 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이 먼지속에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이 2~10배 정도 들어 있어서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먼저 황사는 피부에 각종 유해물질이 달라붙게 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면 피부가 자외선에 더 취약해진다. 탄력을 떨어트리고 기미나 주근깨, 색소침착 각종 잡티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 A는 취약해진 피부에 작용해서 잡티와 색소침착질환을 더 잘 유발할 수 있다.

또 봄이 시작되는 3월 부터는 일광화상이나 피부를 검게 태우는 자외선 B가 강해지기 때문에 피부는 더욱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평소 피부가 민감했다면 황사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한 경우 황사철에 건조함이 더 심해지기도 하고, 여드름이 잘 나는 여드름피부는 황사의 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으면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미앤미클리닉 이상진 원장(부평점)은 "황사철에는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기 쉬워 피부트러블이 유발되기 쉽다" 며 "이 시기에 기미나 여드름치료를 받고 있다면 특히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무엇보다 황사 먼지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황사철에 피부보호를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황사 마스크가 아닌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상진 원장은 반드시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한다. 그 이유는 일반 마스크는 황사 방지효과가 없는 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반 마스크는 황사를 적절하게 차단하지 못하고 있지만 의약외품으로 황사용 마스크라고 표기된 것은 거의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거르는 필터가 달린 황사 전용 마스크인지 확인해야 한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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