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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남, 식목일에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심다'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행사'개최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4.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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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단 만남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행사'에 참여해 무궁화 묘목을 심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박주리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영등포지부와 작은사랑봉사회는 식목일인 5일 오전 11시 서울 마리나 한강공원에서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행사'는 모든 국민에게 우리나라꽃인 무궁화의 의미와 역사를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궁화 묘목심기와 다양한 무궁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무궁화나무 주인 1그루 분양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지역과 기관의 단체장들 및 대외인사, 그리고 식목 봉사자들이 함께 여의도 마리나 언덕에 무궁화 묘목 1,000주를 심었다.

행사장에 마련한 체험 부스는 '무궁화 바로알기', '무궁화 체험', '무궁화차 시음', '무궁화 씨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꽃 지도 만들기', '무궁화 포토존' 등으로 행사 참여자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기울였다.

이승주 만남 서울경기연합회 회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홍천에 수 만 그루의 무궁화가 태워졌던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당시 일본인들이 무궁화로 대표되는 나라 사랑의 정신을 태우고자 했지만, 결국 우리는 그런 일을 겪고도 이겨나갔다"며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우리가 세상의 무궁화가 되자"고 말했다.

식목일인 5일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축사에서 "한 그루 나무를 심는 것보다 이 나무들이 잘 자라서 꽃이 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최근 4·11 총선을 맞아 영등포구에 출마한 후보자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영등포갑),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영등포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 진행을 기획한 만남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만년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숨쉬어왔던 대한민국의 국화 무궁화가 이 땅에 가득 피어 삼천리 화려강산의 명성을 다시 되찾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남 영등포지부와 작은사랑봉사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31일 국회의사당역 및 여의나루역 근처 한강시민공원(물빛광장)에서 대대적으로 '무궁화 길거리 홍보 이벤트'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나라사랑 국민행사'라는 주제로 수년간 국가적 차원의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전국 54개 지부를 통한 '무궁화 사랑'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홍보에 앞장서왔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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