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새누리당 이상돈 비상위원이 5일 오전,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이사건을 어느 정도 알았는지,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한다는 해명이 먼저 있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사과에 앞서 해명을 촉구했다.
특히 이 비대위원은 "해명을 하고 사과할 부분이 있으면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 이 상황이 수습될 것이며, 현재 상황으로는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다만 어느 정도의 사과인지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밠혔다.
또 "더 어려운 부분은 이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사전에 인지를 했는가"라며 "그런 부분까지 밝혀진다면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는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하며, "청와대에서 반격에 나선 것은 너무 성급했다"며 "전 정권에서 80%의 사찰을 했다는 것을 볼 때 양은 전 정권이 많지만 문제의 심각성은 현 정권에 많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4.11총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 비대위원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최소 120석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론이 좋아져서 130석을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최근 불법사찰로 인해 잘못하면 10석 이상 감소하지 않나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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