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4.11총선을 6일 남겨놓은 5일,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대구.경북을 찾아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에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에서 포항시민들에게 찾아가 일일히 악수를 하며 지지를 당부한 뒤 오후에는 대구 칠성시장에서 대구지역 새누리당 총선 후보자들이 참석한 대규모 합동유세를 함께 벌였다.
특히 이날 대구 유세 현장에서 박 위원장은 민간인 사찰 파문과 관련해 "정권마다 자신을 사찰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만큼 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정치권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2주전 까지만 해도 특검도입을 요구했던 야당이 이제 와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진상규명이 목적이 아니라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구태 정치"라고 민주통합당을 겨냥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한미 동맹을 파기하고 재벌 해체와 FTA폐기,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등을 주장하는 야당이 다수당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주장했다.
합동유세에 나선 새누리당 대구지역 후보자들도 박근혜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하며 새누리당의 승리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구 유세에는1천여 명의 대구시민과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몰려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는 등 대선 전초전을 방불케 하며 박 위원장의 인기를 보여줬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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