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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소방서 최무생 소방관 다기능 사다리 개발, 화제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04.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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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소방서 행정과에 근무하는 최무생(사진) 소방위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다기능 사다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소방관이 개발한 다기능 사다리는 2단 슬라이드식 거는 사다리형태로서 기존 장비(3m)보다 절반이하(1.5m)로 짧아 휴대성이 좋아 좁은 공간에서도 현장투입이 용이하며 소방관 혼자서도 공동주택 발코니 난간 또는 창문틀에 간단하게 설치하여 직상ㆍ하층으로 진입 및 인명구조ㆍ대피활동을 전개할 수 있고 완강기 고정대 기능이 있어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레트와 함석으로 되어있는 농어촌지역의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면 불씨제거를 위하여 지붕을 철거하는 작업이 많아 항상 추락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으나 다기능 사다리 활용하면 미끄러짐이나 부분적 지붕붕괴로 인한 추락사고는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소방관들의 안전사고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기능 사다리는 최 소방관이 2년전 구조대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이 장비를 개발하였지만 안전성 및 사용상의 문제점 등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정확한 파악이 곤란하다고 판단, 지난 2010년 7월부터 이 장비를 현장에서 30여건의 각종 사고를 처리하면서 기존 장비보다 휴대성과 조작성이 우수하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확인돼 사다리전문제작업체인 (주)아이지테크에서 최종 시험성능검사 등을 거쳐 오는 5월께 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소방관은 지난 96년도에 사천소방서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소방장비 개발을 시작하여 방화문개방기 등 22여종을 개발해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와 경상남도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에 8회 참가해 4회에 걸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00년도 경상남도 신지식공무원과 2001년도 대한민국 신지식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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