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27일, 선배시민자원봉사단 28명과 함께 경주 불국사와 버드파크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봉사단은 먼저 경주 불국사를 방문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찰의 전통미와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봉사단원들은 자유롭게 사찰 곳곳을 둘러보며 석가탑과 다보탑 등 주요 문화재를 직접 살펴보고 사진을 찍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일정에서는 경주 버드파크를 찾아 다양한 조류와 동물들을 관찰하면서 사진을 찍고 전시 공간을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복잡한 체험 프로그램 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해동안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나들이를 갔다오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너무 좋았다"며, "단원들과 함께 해서 오늘 나들이가 더욱 의미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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