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준형 기자]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은 오는 17일 오후 8시 LG 아트센터에서 “노르웨이의 서정”을 주제로 봄 향기 가득한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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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선보이는 최고의 앙상블 무대 | ||
이번 공연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바랏-듀와 그의 한국인 아내 비올리스트 정순미,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한 무대에 선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봄 정기음악회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매년 봄,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거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해외 연주자를 초청해 해당 국가 대사관과 협력하여 정기공연을 개최해왔다.
이번 봄에는 노르웨이 최고의 음악교육기관 바랏-듀 음악원(the Barratt Due Institute of Music)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로 명망을 쌓아 온 스테판 바랏-듀가 음악적 동반자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비올리스트 정순미와 함께 노르웨이의 선율을 선사한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명연주자의 내한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의 후원으로 방한 연주를 하는 스테판 바랏-듀는, 노르웨이 명문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다.
오슬로의 노르웨이 아카데미, 스위스 크슈타트의 국제 뮌헨 음악아카데미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음악학교를 졸업하였다. 현재 그는 조부가 설립해 노르웨이의 선두적인 음악교육기관으로 발전한 바랏-듀 음악원(The Barratt-Due Institute of Music)의 예술감독으로서 뛰어난 뮤지션을 배출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국내외를 막론하고 러브콜을 받는 지휘자로 1990년-96년까지 크리스티안산 챔버 오케스트라(the Kristiansand Chanmber Orchestra) 음악감독, 크리스티안산 국제 실내악 축제의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현재는 오슬로 챔버 오케스트라에 예술감독이다.
아내 정순미 또한 바랏-듀와 함께 활발한 음악 여정을 걸어왔다. 1982년 데뷔 이후 노르웨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를 거쳐 노르웨이의 베르겐, 오슬로 등 국제음악축제를 비롯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남편인 스테판 바랏-듀와는 음반 녹음은 물론, 노르웨이 국립TV와 라디오에 고정 출연해 1998년 오슬로 문화대상, 2010년 노르웨이 최고 귄위의 ‘안더스 야레 문화상’을 함께 수상하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노르웨이의 대표 작곡가의 곡을 만날 수 있다.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그리그‘의 뒤를 이어 노르웨이의 음악을 발전시킨 ‘할보르센‘이 편곡한 헨델의 파사칼리아, 그리고 노르웨이의 현대작곡가인 ’아르네 노드하임‘의 현악 2중주를 위한 곡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브루흐‘, ’비외탕‘, ’모차르트‘의 작품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박종훈과의 앙상블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참여하여 관객에게 한국과 노르웨이 뮤지션의 환상적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바이올린, 비올라와의 듀오 연주 외에도 모차르트 트리오 곡 ‘케겔슈타트’를 비롯해 리스트(Liszt)의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박종훈이 선사하는 솔로 곡 ‘타란텔라’도 감상할 수 있다. 노르웨이의 거장과 한국의 젊은 음악가의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
이 공연은 전석 초청으로 진행되며 4월 9일(낮12시)부터 12일(오후6시)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kf.or.kr) 행사참여 게시판에서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명단은 13일(오후 3시 이후)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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