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사등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월선)는 지난 14일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민순)와 지역 간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조면 주민자치회 방문단은 사등면 주민자치회의 환영 속에 지역 현황 설명, 특산물 및 지역자원 소개,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 공유, 향후 공동 추진사업 논의 등에 참여하며 양 지역 주민자치회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월선 사등면 주민자치회장은 “가조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 주민자치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규영 사등면장은 “사등면을 방문해 준 가조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1271년부터 이어져 온 깊은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두 지역이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도 “사등면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사등면과 거창군 가조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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