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동장 심명숙)은 13일 ‘의안 경로당’ 준공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국 의창구청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컷팅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의안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총사업비 9억 1백만원(도비 3억, 시비 6억 1백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16㎡(남녀 방 각 1개, 주방, 화장실 2개 등) 규모로 조성됐으며, 쾌적한 시설과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송호언 의안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함께 보내며 회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명숙 의창동장은 “새롭게 문을 연 의안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의창동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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