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함안교육 업무협의회를 위해 함안군을 방문한 고영진 교육감은 하성식 함안군수를 만나 함안군의 교육예산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함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감사드리며 함안지역 고등학교를 전국적인 명문학교로 만들겠다”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함안군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함안고등학교와 칠원고등학교에 각각 5억원씩 10억원을 지원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성식 함안군수는 “올해 함안고등학교와 칠원고등학교를 전국적인 명문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오는 2014년까지 함안군 교육예산을 지방세입의 10%까지 확대해 ‘교육하기 좋은 함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함안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하성식 군수와 직원, 함안군민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경남교육청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함안고와 칠원고는 함안군이 지원한 10억원을 명문고 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우수 신입생 유치사업을 비롯해 ▲학습 Jumping-Up 프로그램 ▲기숙사 학생 대상 맞춤형 강의 운영 ▲문화탐방 창의 체험활동 지원 ▲예비 신입생 대상 기숙사 체험 ▲재학생 대상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칠원고는 지난 2008년 농어촌 우수고로 지정됐으며 학력향상 업그레이드 사업, 학교 특성화 창의인성프로그램, 학교사랑 Mind-Up, 기숙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 2008년부터 농산어촌 우수고를 지정해 32억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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