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동두천=신두철 기자】의료비지원을 희망하는 성인 암환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인 경우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을 받고 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의료급여 수급자인 경우는 만 18세 이상으로 대부분의 암종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건강보험가입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 비급여 항목 최대 100만원으로 영수증 청구액을 산정하여 3년간 지원된다.

폐암환자의 경우 최근 3개월 평균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 가입자(직장가입자 7만6000원, 지역가입자 8만1000원 이하 보험료 납부자)와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당해 연도 100만원 정액으로 최대 연속 3년간 지원된다. 소아 아동 암환자는 만18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가입자로 당해연도 본인부담 진료비 중 백혈병은 3000만원, 기타 암은 2000만원이 지원된다.

암 치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860-3383)으로 문의해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두철 기자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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