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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포항, 4월 첫 주말, 표심잡기 "이모저모"유세차량의 소음만 시끄러울 뿐, 유권자 반응 정치 불신 싸늘하기만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04.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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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손동석기자]4,11총선 포항지역 선거구에는 각 정당 마다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선거 관계자와 유세차량의 소음만 시끄러울 뿐 유권자들의 반응은 정치 불신으로 싸늘하기만 하다.
하지만 각 후보들은 주말을 맞아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단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형태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후보
1일 가수 현미 죽도시장 돌며 선거운동지원...5일에는 박근혜 위원장 포항방문 예정

▲ 김형태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후보
공식선거 4일 째 새누리당 김형태(59) 포항남,울릉 후보는 1일 주일 새벽부터 시내 종교시설을 순회하면서 표밭갈이에 열중했다.

낮에는 자신의 선거지원을 위해 서울서 내려온 가수 현미 씨와 함께 구룡포 지역과 죽도시장을 돌면서 시민들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 가수 현미는 죽도시장(개풍약국 앞) 김 후보 지원 유세에서 김 후보의 KBS기자시절 맺은 20년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김형태 후보는 내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다. 반드시 포항 서민경제를 살릴 후보”라며 시민들을 향해 반드시 당선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현미가 김 후보와 함께 시장을 구석구석을 돌자,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은 ‘기호 1번 김형태’를 외치며 환호했다.

김형태 후보는 “현미 누님의 지원에 큰 힘을 얻었다”며 “재래시장과 자영업자, 중소상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대형마트 입점규제와 함께 영업시간 제한, 의무 휴일제 등 전통시장과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형태 후보 측은 가수 현미 씨의 선거 지원에 이어 2일에는 뉴욕 특파원 시절 미국 캘리포니아 LA한인지역 폭동사태 때 인연을 맺은 그랜데일시티 로라(여)시장이 2일 포항을 방문해 김 후보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오는 5일 오후에는 박근혜 위원장이 김형태 후보 지원을 위해 포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형태 후보 선대위는 국내외 인맥들이 총력 지원에 나서자, 매우 고무된 분위기다.


■허대만 민주통합당 후보,
지역발전, 여야협력 반드시 필요하다!! 여야협력 균형의 적임자 강조

▲ 허대만 민주통합당 후보
허대만(45) 포항남,울릉 민주통합당 후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말동안 남구 전역을 누비며 총력유세전을 펼친 허대만 후보는 거리연설을 통해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되려면 여야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국책사업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역시 여야의 협력이 있어야만 지속적․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여야협력과 균형의 적임자는 허대만”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반값등록금을 비롯한 보편적 복지는 돈 때문이 아니라 의지가 없어서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보편적 복지를 통해 서민들의 생활이 나아지면 서민경제도 자연스럽게 살아날 수 있다. 누구에게 진정으로 민생을 살리기 위한 의지가 있는지, 구체적인 대안이 있는지 살펴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허대만 후보의 골목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거리유세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유세단과 함께 진행하는 반면, 골목투어는 후보 혼자 유세차를 타고 골목유권자를 만난다. 거리유세에 비해 만나는 유권자 수는 작지만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허대만 후보는 “항상 낮은 곳에서 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골목유세를 하고 있다. 모든 정치활동을 서민들의 삶 속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식 무소속 후보
“구룡포・호미곶을 포항 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

▲ 정장식 무소속 후보
무소속 기호 6번 정장식 후보(포항 남․울릉)는 1일 구룡포와 호미곶을 찾아 “포항을 가장 잘 아는 후보는 정장식”이라며 “포항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민 여러분의 일꾼”이 되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장식 후보는 오전 12시 구룡포 수협 90주년 행사장을 방문하였고, 오후 3시 구룡포 버스종점에서 대규모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구룡포 과메기는 이제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포항의 대표적인 먹거리가 되었다”며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과메기 산업화 가동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룡포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 △도시가스를 읍내까지 연결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영주차장 신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장식 후보는 17시 호미곶 수협 앞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호미곶은 우리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했지만, 숙박까지 겸하기는 아직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호미곶이 잠깐 들렀다 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호미곶을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민자유치를 활성화하는 한편 △호미곶광장 진입도로 개설을 비롯 각종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장식 후보는 2일 동해면․청림동․제철동․상대동을 찾아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명재 무소속 후보
“해양수산부 부활 주도할 것”

▲ 박명재 무소속 후보
박명재(63) 포항남,울릉 무소속 후보는 1일 구룡포수협 90주년 행사장을 방문 “FTA, 수온상승, 해양오염 등으로 점점 열악해지는 어업환경으로 인해 구룡포 등 포항 동해안 어촌이 거의 부도 상태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당장 어업보조금 확대, 수산물가공단지 조성 등으로 어촌을 살리는 것은 물론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다양한 해양자원을 확보하고 해양개발을 통한 해양영토 확장의 치열한 경쟁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라도 해양행정체계 통합구축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 부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이어 “행자부장관과 기획관리실장, 청와대 행정비서관, 총무처 조직총괄과장 등 공직생활 34년 동안 정부조직 관리통으로서 정부 조직체계 개편의 최적임자로 해양수산부 부활을 주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고, 재래시장 등을 찾아서는 “기업형 수퍼마킷 등 대형할인점 진입 차단과 휴무제 도입, 주차시설 확충,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악성루머가 유포되더니 이제는 “박명재가 당선되면 장기에 화력발전소를 유치해 동해안 어업에 타격을 준다는 괴 소문이 많이 퍼져있다”며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있어서도 안 되는 일로 결정권을 가진 포항시와 시의회에서 이미 일단락된 문제로 유언비어 공약을 만드는 한심한 사람들이 있다”고 일침했다.


■이병석 새누리당 포항북구 후보
흥해 초곡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할 것...

▲ 이병석 새누리당 후보
이병석(59, 국회의원) 새누리당 포항 북 후보가 상습수해지역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초곡천을 지방하천정비(하천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초곡천이 정비되면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하천재해를 방지할 수 있고, 포항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고,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국비를 확보하여 중점 지역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이 국고보조사업(국고보조 60%, 지방비 40%)으로 원칙적으로 지자체가 사업시행 주체이므로 신규사업 선정은 지역의견이 매우 중요하며 경북도에서 2013년 신규사업으로 요청시 적극 검토하여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초곡천 지방하천정비 사업은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에서 남송리 일원의 하천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62억원(국비 157억원, 지방비 10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 후보는 포항시가 시비5억원을 투자해 자체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2013년 국비 60억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최기복 무소속후보
“포항북구의 경제회생을 위한 포항시청의 북구 이전은 필수적”

▲ 최기복 무소속 후보
최기복(55) 포항북구 국회의원후보(무소속)는 “포항북구의 경제회생을 위한 포항시청의 북구 이전은 필수적이기에 이미 시청이전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 작업을 마쳤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임기 내 시청이전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기복 후보는 포항시청 이전의 적지로 현 포항역 부지를 지정하고 “오는 2014년 KTX 노선완공과 함께 포항역은 흥해읍으로 이전될 것으로 포항의 심장부인 포항역 부지에 포항시청을 이전해 북구의 경제회생과 남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며 도시의 균형성장을 이끄는 진정한 포항의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의 포항시청은 기업체 매각 또는 임대계약을 통해 이전자금을 마련하고 철도청과 정책적인 차원에서 부지사용을 협의하면 KTX직결노선 완공과 함께 포항시청 이전시기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조속한 시청이전 추진으로 도심공동화 해소를 비롯한 도시 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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