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푸르게 푸르게” 산에 희망을 가득 심어요~!송라면 지경리 제67회 식목일맞이 시민참여 나무심기행사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04.01 18:23
  • 댓글 0

[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산불로 황량해진 산에 희망과 꿈을 나무와 함께 심어 다시 푸르게 만들겠습니다.”

포항시는 30일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해 북구 송라면 지경리 일원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구 시의회의장 및 다문화가족,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마쳤다.

▲ “산불로 황량해진 산에 희망과 꿈을 나무와 함께 심어 다시 푸르게 만들겠습니다.”
행사가 열린 송라면 지경리 일대는 지난 2011년 대형 산불이 일어나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황량했던 산은 나무를 심기 위해 운집한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맞았다.

이날 지경리 일원 5ha의 산불피해지에 송이산 복원을 위한 송이균 감염 소나무 등 9,000여 그루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심었다.

특히 행사를 통해 누엔비타이(베트남, 24세) 다문화가족 대표에게 희망의 나무를 증정하는 등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더욱 컸다.

누엔비타이씨는 나무를 심으며 “산불로 벌거벗은 산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무를 심으니 너무 뿌듯하고 포항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청매실, 호두나무 등 묘목 2천 그루를 나눠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으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피해지를 복구시킨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생활주변에 나무심기를 생활화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