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새누리당이 4.11총선을 맞아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에 의존하며 선거를 치르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대전역 광장에서 30일 열린 대전지역 새누리당 후보 합동연설유세장에서 박근혜 위원장이 대전지역 이장우 강창희 이영규 최연혜 진동규 박성효 후보들을 지원하며 대전시민들에게 표심을 당부하고 있다.
30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합동유세 현장에서 사실상 공약은 없고 박근혜만 외치는 분위기로 선거전이 진행됐다.
이에 유세현장에 있던 한 대전 시민은 "새누리당이 공약은 없고 박근혜만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대전역에는 강창희, 박성효, 이영규, 이장우, 진동규, 최연혜 후보가 각각 연설을 하며 대전 민심에 호소했다.
이들의 선거연설에는 자신의 지역구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일하겠다라는 공약은 찾아보기 힘들고 다만 '박근혜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나를 뽑아달라'만 반복했다.
결국 박근혜 위원장이 선거를 치르고 있는 셈이다.
또한 일부 후보들은 "박 위원장이 세종시를 지켜낸 인물"이라며 "박 위원장의 약속을 실행하는 모습처럼 본인도 그렇게 의원생활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후보는 "다음 대통령은 누구인가"라며 "박근혜 위원장을 누가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는가. 대전과 충청의 딸 박근혜 위원장을 12월에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창희 후보도 "박근혜 위원장과 대전·충청 승리의 선봉에 서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12월에 박근혜 대통령을 만듭시다"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더욱이 일부 후보들은 박 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하며 대전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런 가운데 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전에서 전체 지역구를 초경합지역과 경합우세지역, 경합열세지역으로 나눠 우선 초경합지역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또 공식선거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선거 지역구를 돌며 소속 후보들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박 위원장의 선거운동기간 지역구 방문은 출마자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며 승리를 할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 더욱 그렇다.
이에 박 위원장에게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다시 붙으며 입증되는 분위기로 가며 대권으로 한발 다가가고 있는 모양새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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