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제25회 하반기 (사)새한국문학회 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월 2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새한국문학회와 김소월문학기념사업회, 종합문예지 ‘한국문인’이 공동 주최하고, 새한국문학회 문학상 심사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문인들이 참석해 문학의 저변 확대와 창작 활성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 신정기 고문(교정위원)이 한국문인협회 제151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신 고문은 “늦은 나이에 문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지만, 교정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인생의 진솔함이 시의 영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를 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새한국문학회는 창작문학의 발전과 문학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문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등 문학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