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16일, 복지관 이용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정서 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했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겪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을 통찰하여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 미술과 심리상담을 결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LMT 기법을 활용한 심리검사 ▲만다라로 색의 감정 알기 ▲상황과 감정을 표현하며 감정 탐색하기 ▲꽃 장식 카드를 만들고 나에게 편지쓰기 ▲소망을 담은 드림캐처 만들기 ▲클레이로 봄을 꾸미며 긍정적인 미래 꿈꾸기 ▲꽃신 꾸미기를 하며 추억을 회상하고 나를 격려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10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4시, 총 7회기로 운영된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어르신들의 정서 적 건강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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