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종순)는 13일 축제 준비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준비 상황 전반을 살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공기가 가을을 알리고 있지만 농업기술센터 근로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지난 연휴도 반납한 채 축제장 내 관수시설 설치부터 국화 작품·화분 배치와 생육 관리 작업 등 하나하나 세심한 손길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푸른 마산만을 배경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총 9개 테마 내에 작년보다 전시규모가 5천 본 이상 늘어난 17만 본 국화를 전시하고 새로운 국화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준비 기간 동안 공원 일부 통제로 시민 불편을 끼친 만큼 더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름다운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작업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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