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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한)는 2일 저녁 8시, 산호천 일원에서 지역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탐험대’ 생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산호천을 거닐며 도심하천의 자연과 생태를 배우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생태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호천 주변 주택과 상가의 밝은 불빛 때문에 반딧불이를 찾기는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곤충들을 실제로 발견하며 즐거워했다.
한 학생은 “장수잠자리, 메뚜기 같은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했고, 책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생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밤에 친구들과 손전등을 들고 하천가를 걸으니 낮선 곳을 탐험하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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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양덕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반딧불이 탐험대’ 활동이 아이들에게 도심 속 생태하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정 양덕2동장은 “산호천은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생활 속 공간으로, 이번 행사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산호천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태 체험뿐 아니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들이 산호천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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