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의장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물질 무단 유출 방지와 관련, "(이번 정상회의 이후)인터폴이 중심이 돼 190여개 국가가 국경을 넘는 핵물질 이동경로 파악에 협력하게 돼 있다"며 "북한과 이란이 과거와 달리 지금부터는 국가 간 이동 감시시스템이 가동되면 (핵물질 유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李대통령 "북한-이란 핵물질 이동, 감시 당해 유출 어려울 것"<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또 "이번 회의에서 합의 사항은 핵물질을 거래하거나 이동하는 것을 감시.감독하고 여러가지 과학적으로 제한하자는 것"이라며 "베트남에서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한 국제 간 핵물질 이동을 감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각국의 핵물질 감축 실천 여부 검증에 대해서도 "자발적으로 해야 (각국이) 자랑스럽게 감축안을 내놓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고농축 우라늄(HEU)이나 플루토늄 감축을 강제하면 속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북한의 평화 유지와 경제에 대해서도 한반도 안정을 위주로 발언을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그 다음에 경제 협력하고 개방하면 이른 시간 내 중국과 베트남을 따라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것은 북한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사안이지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위반하는 것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며 "(북한이) 국제적으로 더 고립되기 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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