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송학동고분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고성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국가유산을 활용해 야간에 특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을 주관할 재단법인 고성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거점으로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산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사업 성장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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