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란주)은 지난 25일 ‘따뜻한 세상 만들기’ 양주봉사단(회장 나재훈) 40여명과 함께 선단동에 위치한 2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두 번째 가정은 독거장애인가구로 상지장애가 있어 기본적인 청소, 빨래 등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집 안팎을 정리하기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방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양주봉사단은 양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순수자원봉사자 모임으로 현재는 주변지역인 의정부, 포천으로 활동범위를 확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주봉사단 관계자는 “꽃샘 추위로 추운 날씨였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했더니 추운지도 모르게 하루가 지나간 것 같다”며 “깨끗하고 쾌적해진 환경에 웃음 짓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봉사단은 앞으로 포천남부무한돌봄과 함께 어려운 가정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와 남부무한돌봄은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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