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홍순영)는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2사업장(공장장 황동주)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손수 제작한 ‘안전 나르미카’ 5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전 나르미카’는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미니 리어카로, 제작 과정 전반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차량과 함께 자물쇠, 안전조끼, 생필품도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탁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성산구청이 배분 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5대를 지원받았다. 
해당 차량은 반송동 2대, 사파동 2대, 가음정동 1대에 각각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황동주 공장장은 “안전 나르미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성산구 사회복지과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변함없는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2사업장은 2022년부터 매년 식료품 지원과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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