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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화로 좋은 세상을 만들다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3.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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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박주리 기자] 좋은 세상 만들기(Making Good World 이하MGW, 대표 정수)가 전남대학교 인문대의 담벼락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200여명의 광주∙전남 대학생들이 꽃샘추위에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3월 24-25일 양일간 벽화 작업을 펼친 것이다.

이 날 벽화 작업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커피로 후원한 ‘커피볶는 집’의 훈훈함과 젊은이들의 열정으로 진행되어 전대 인문대의 벽을 새롭게 변신 시켰다.

MGW의 정수 대표는 벽화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학교 3학년 때 더운 여름 장마철 빗속에 페인트 통 짊어지고 시골버스 정류장에 그림 그리러 갈 때가 생각난다"며 "그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며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고, 오늘에 이르러 예술의 가치와 사회공헌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좋은 세상만들기' 제공
또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작은 실천의 시작으로 좋은 세상은 벌써 우리 곁에 당도하였다고 생각한다”며 “몇 톤의 생각보다 몇 그램의 실천이 절실한 요즘에 젊은이들의 다양함과 풍부한 상상력의 참여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좋은 세상 만들기(MGW)는 열린 미술을 지향하고자 2002년에 만들어졌고 문화저변 확대와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질 높은 삶을 지역민들과 영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골 버스 정류장에 무료로 벽화를 그려오는 활동을 시작으로 비엔날레 및 문화프로그램과 각종 문화축제를 기획하여 각 지역 간의 독특성을 찾아내고, 문화의 공익적 요소를 예술과 연계하여 건강한 공공문화 확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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