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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의날’ 맞아,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물의 축제 열려!(사)자원봉사단만남, 늘푸른자원봉사단 주관·주최
  • 김세경 기자
  • 승인 2012.03.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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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 기자] ‘세계물의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11시에 2.28기념 공원에서 (사)자원봉사단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 주관·주최하고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이 후원하는 시민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남아공 · 이탈리아 · 중국 등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성공을 거둔 ‘2015세계물포럼’ 유치를 축하하며, 대구시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문기 대표를 비롯해 300여명의 봉사자들과 심무경 대구지방환경청장, 배영식 한나라당 국회의원, 설동길 중구의회 의장, 김봉조 봉사단 후원회장, 석윤복 달성습지생태학교 교장, 황통주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오세창 대구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명예교수의 물 강연이 준비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남문기 대표는 “이 땅의 모든 만물들은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로 살고 있듯이, 우리 또한 빛과 비와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으므로 물을 소중히 아껴야 할 것”이라며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심무경 환경청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여러분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늘푸른자원봉사단의 호응에 놀라웠고, 봉사단이 맹꽁이를 보존을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자연보호에 앞장서 성실히 수행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배영식 국회의원은 “대구시민들도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물보존 · 물절약 운동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평소 봉사단이 대구의 환경 보존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비도 오고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행사를 지켜보던 김수진 씨(22세)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잊고 있었던 물의 소중함을 알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비가 오는데도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봉사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자신들의 이익보단 환경을 위해 순수하게 봉사하는 이런 단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은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로, 매달 달성습지 정화활동과 여름철 가시박 제거,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된 맹꽁이 보존, 이·미용 봉사, 치매노인 미술교실, 수해 복구 지원, 문화 공연 봉사 등으로 지역의 환경 정화활동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가 자연과 하나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세상이 되도록 사람과 환경을 가꾸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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