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범한메카텍(주) 김성수 사장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1일(목) 범한메카텍(주)이 경남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고액기업 기부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32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범한메카텍(주)는 1964년에 설립돼 에너지 플랜트에 설치되는 압력용기, 반응기, 열교환기 등 화학 공정 장비를 설계·제작·납품을 전문으로 하며, 초대형 및 대형 압력용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 기계 제조기업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범한메카텍(주)김성수 사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한메카텍1공장 본관동 중역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범한메카텍(주)는 아동, 장애인,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김성수 사장은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범한메카텍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해 가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오는 범한메카텍(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사람의 열매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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