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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링의 '비발디 · 피아졸라와 함께 지키는 사계절'음악으로 듣는 환경 메시지, 지구의 선율 사계에 담다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5.09.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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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2025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9월 20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서 개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2025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감스트링(Kamstring)의 '비발디·피아졸라와 함께 지키는 사계절' 공연을 9월 20일 17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연주단체 감스트링은 클래식 음악을 과학, 환경,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창의적인 공연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예술단체다. 
영유아 대상 클래식 체험부터 청소년·교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까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기후위기 인식과 환경 실천 확산을 주제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통해 불안정한 자연과 이상기후의 긴박함을 표현하고, 2부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통해 자연의 순환과 회복,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특히 무대에는 창원 청년연주자 8인(조유리, 이부영, 정가숙, 이현지, 장아름, 김예지, 최자윤, 정원영)이 협연자로 참여해 각 계절을 노래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더한다.

감스트링은 연주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운동을 실천하며 공연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악보와 계약서를 모두 태블릿으로 대체하고, 연습과 공연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다. 
이동 시에는 지역별 카풀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공연장에서는 다회용 컵 시스템인 ‘돌돌e컵’을 활용하는 등 음악인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환경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창원 최초로 전 연주자가 태블릿 악보를 사용해 연주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또한 창원시 환경정책과와 협력해 시의 환경정책을 관객에게 소개하고, 아이들을 위한 환경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2025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창원지역 예술단체들의 창의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창작활동으로 생산된 양질의 예술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기재된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감스트링(010-3377-6846)으로 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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