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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회장 선거 ‘음해성으로...혼탁’특정 후보 비방 괴문서…누가 작성 유포 했는지 진실 밝혀야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03.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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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오는 28일로 예정된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혼탁한 선거전으로 말썽이 되고 있다.

이번 제 21대 포항상의회장에 삼구건설 최병곤 회장과 피앤피 박병재 사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누군가가 현 상의회장과 특정 후보를 겨냥해 작성한 음해성 괴문건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선거일을 불과 15일 앞두고 일부 지역언론사 및 상공의원들에게 최병곤 삼구건설 회장을 음해하고 비방하는 괴문건이 발송됐다.

괴문건에는 최 회장의 과거 전력과 함께 친척인 최영우 현 회장까지 비난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특히 지난 6년간 최영우 회장이 허송세월만 보냈으며, 사촌인 최병곤 삼구건설 회장을 포항상의 회장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등 선거 관련 내용도 포함돼 있다.

게다가 최병곤 회장 개인 신상을 비난하는 내용도 네가지 사례로 조목조목 실렸다.
이러한 괴문건이 나돌자 상공인 사이에는 작성자와 유포 배경 등을 놓고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누구보다 가장 많은 의심을 받고 있는 인물은 최병곤 회장과 라이벌인 박병재 사장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누가 무슨 의도에서 작성한 괴문건으로 박 사장 에게는 이번 선거에 매우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괴문건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급기야 박 사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자신이 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오해받을 받을 것이 뻔한데 왜 어리석은 짓을 하겠나“라고 반박했다.

박 사장은 "괴문건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만약 괴문건과 관련된 사실이 밝혀진다면 상의회장에 당선되더라도 회장직을 사퇴함과 동시에 어떠한 도덕적·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최병곤 회장측은 “깨끗하게 치러져야할 상의 선거가 초반부터 혼탁한 양상으로 번져 상공의원들에게 누를 끼쳐 안타깝다”고 밝히며. “이번 선거전을 우려”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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