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사등면(면장 우규영)과 사등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월선)는 지난 8월 9일(토), 사등체육관에서 ‘제12회 사등해변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으며, 이어 진행된 개막식에는 지역 기관 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에서는 가요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 축제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아울러 현장에서 진행된 소소한 이벤트들도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조월선 사등면 주민자치회장은 “사등해변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규영 사등면장은 “올해는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지만,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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