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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도심속 청정미나리 대박 조짐'고산도래샘미나리'
  • 김세경 기자
  • 승인 2012.03.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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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대구 수성구 고산 청정미나리 브랜드 명칭이 ‘고산도래샘미나리’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고산 청정미나리를 상품화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고산농협을 통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고산도래샘미나리’가 선정돼 올해 출하된 미나리의 브랜드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도래샘미나리는 빙돌아서 흐르는 샘물에서 자란 미나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수성구 고산 청정미나리는 지난 2010년에 지역특화사업으로 팔현마을과 욱수마을에 0.6㏊ 규모의 미나리 단지가 조성됐다.

지난해 첫 출하된 고산미나리는 맛과 향이 뛰어나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나(여·44)씨는 “도심 가까운 곳에서 봄 향기를 맡으면서 미나리에 삼겹살까지 먹을 수 있어 정말 좋다”며 “고산미나리 맛이 너무 좋아 이제는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농가주 여환진씨는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맛과 향이 독특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미나리단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고산 청정미나리는 지하 암반수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농가주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이에 수성구청은 고산미나리가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미나리 단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나리 농가를 올해 상반기 중에 2곳, 내년에도 2곳 정도 더 늘린다고 말했다.

저온성 작물인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 이담, 해독 작용과 혈액 정화, 간 보호, 숙취제거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산도래샘미나리’의 소비자 가격은 1kg당 8000원이다.

김세경 기자  zero8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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