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현옥 기자]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푸딩얼굴인식’이 중국 앱스토어 포토&비디오 분야 무료 앱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KTH(대표 서정수)가 개발한 ‘푸딩얼굴인식’ 앱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속 얼굴을 분석해 닮은꼴 한류 연예인을 찾아주는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지난해 7월 중국어 버전이 출시된 바 있다. .

‘푸딩얼굴인식’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아시아 국가에서 반응이 폭발적이다. 한국에서는 이미 일반인들 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2am, 보아, Miss A 등 한국 최고의 인기스타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싱가폴과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한류드라마뿐 아니라 K-POP 등이 중국 내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닮은꼴 한류스타를 매칭해주는 이 앱이 중국 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이 앱은 전세계적으로 1200만명이 내려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애플 앱스토어가 발표한 역대 최고 무료 앱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앱스토어 출시 이후 3년 7개월 동안의 인기 앱을 애플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푸딩얼굴인식’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푸딩얼굴인식’ 외에도 KTH의 ‘푸딩 시리즈’인 ‘푸딩카메라’와 ‘푸딩.투’ 또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푸딩카메라’는 지난 12월 ‘iTunes Rewind 2011’에서 ‘2011 한국 앱스토어 무료 앱 베스트셀러’ 5위, 1월에는 ‘한국 앱스토어 역대 최고 무료 iPhone Apps’ 13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인정받았다. 지난 2월 출시된 사진 기반 SNS ‘푸딩.투’는 매력적인 후보정 필터와 감정 공유가 특징으로 앱스토어 출시 하루 만에 한국 1위, 태국 7위, 싱가폴 8위를 기록하였으며, 일주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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