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버스 덕동 차고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여름 방학·휴가 기간 이용액 감소에 따라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시내버스(마을버스 포함) 146개 노선 771대 가운데 감차 대상은 40개 노선 68대다.

감차 대상 노선에서는 운행버스 대수가 줄어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0분 안팎, 길게는 15분가량 벌어진다.

21일부터 시행되는 버스 운행시간표는 시 홈페이지(교통정보) 또는 창원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휴가철 이용객 감소에 따라 시내버스 감차를 시행한다"며 "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 재정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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