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16일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권익위와 함께 진행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함께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날 상담에서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즉시 중재·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곧바로 처리했으며, 제도 개선이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별도 접수해 심층 검토 후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익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 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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