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심도 풍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는 결혼 · 휴양 테마 섬으로 개발하는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할 부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마인드 결혼을 희망하는 부부는 오는 31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정책 안내 통합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경남에 살면서 결혼식 순간을 다시 기억하길 원하는 다문화 부부, 황혼 부부 등 9쌍을 대상으로 9∼11월 사이 웨딩 촬영, 요트 관광을 지원한다.

거제 지심도 전경

거제시 일운면에 속한 지심도는 주민 30여명이 사는 작은 섬이다.

섬 전체 면적 70%에 동백나무가 자생해 '동백섬'으로도 불릴 정도로 자연이 잘 보전됐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군사시설도 섬 곳곳에 남아있다.

거제 지심도 동백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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