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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전체회의에서 공천탈락한 의원들이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탈당을 자제한 채 당에 남는 것과 관련 "그동안 공천과정에서 당의 분열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안타깝게 공천 받지 못한 많은 의원님과 후보들께서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백의종군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셨다"며 "이런 선당후사의 정신이야말로 새누리당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이제 새누리당은 모두 힘을 합쳐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박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당을 다시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대립을 희석시키고 향후 12월 대권을 바라보자는 의미로 읽혀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또 이날 0시부터 발효된 한미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도 "협상개시 6년 만에 그것도 우여곡절 끝에 발효 된만큼 많은 분들이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며 "이제 중요한 것은 한미FTA가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무엇보다 FTA발효로 인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농축산업 관계에 있는 분들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보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혜택도 골고루 돌아가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보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한미FTA를 둘러싸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폐기하겠다고 공언하는 등의 정치권의 분열과 갈등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며 한미FTA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비난했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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