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원내대표 이태열)들은 7일 연초면 송정리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원의항구’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에는 박명옥 · 노재하 · 안석봉 · 이태열 · 한은진 의원이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품 작업, 포장 및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소원의항구’는 다이소, 화장품회사 등에서 주문받은 물품을 발달장애인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제작·포장해 납품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인 직접 고용의무가 있는 사업장은 장애인연계고용제도를 활용해 해당 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구매할 경우, 장애인의무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어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들은 “거제시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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