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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 박상일 이영조 공천 취소
  • 김장민기자
  • 승인 2012.03.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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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가 14일 4·11 총선 공천과 관련 서울 강남갑.을의 공천확정자인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과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의 공천을 각각 취소했다.

이에 이들을 놓고 불거진 역사관 등의 논란에 대해 당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강하게 반발했으며 결국 공천확정 닷새만인 이날 철회했다.

강남갑의 박 부회장은 지난해 8월 출간한 자신의 책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의 실제활동은 산발적인 테러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일강제병합과 해방 후 신탁통치 등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해 논란과 함께 지탄을 받았다.

강남을에 전략공천된 이 대표도 201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 시절 미국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popular revolt'로, 제주 4·3사건을 'communist-led rebellion'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민주화단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민중반란', 제주 4·3항쟁을 '공산주의자가 주도한 폭동'으로 규정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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