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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염 영향 폐사 가축 1만마리 넘어···닭 · 오리 · 돼지 順축사에 냉방기, 환풍기 과다하게 가동하면 누전·합선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5.07.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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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도 힘든 폭염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달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경남에서 가축 1만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추산된다.

경남도는 올해 가축 폐사 신고가 처음 들어온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폭염으로 폐사했다고 가축재해보험에 신고한 가축이 1만247마리라고 3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축산농가 93곳이 닭 6천500마리, 오리 2천470마리, 돼지 1천277마리 등이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현재 도내 전체 18개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열대야까지 발생했다.

2022년 13만여마리, 2023년 7만9천여마리, 2024년 16만여마리가 경남에서 폭염으로 폐사해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축사에 냉방기, 환풍기를 과다하게 가동하면 누전·합선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주기적인 전기설비 안전점검도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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