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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 안동 권오을 전 의원, 19대 총선 불출마
  • 김장민기자
  • 승인 2012.03.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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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새누리당 권오을 전 의원이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4.11총선을 27일 남겨둔 14일, 경북 안동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권 전 의원이 경북 안동시 목성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밝혔다.

권 전 의원은 "19대 총선 불출마를 하겠다"며 "바른 정치, 큰 정치 하라던 기대에 부응 못해 너무나 송구하다"고 말했다.

특히 권 전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결과에 대해 "내생에 가장 길고 힘든 지난 며칠이었다"며 "공천결과를 두고 왜 할 말 없겠나"라고 불만을 내비쳤다.

이어 권 전 의원은 "미련없이 당과 결별을 선언하고 직접 시민들께 심판 받고픈 심정 왜 없겠나"며 "국회의원 3선 12년에 대한 시민들의 공정한 평가를 받고 싶고 저 개인에 대한 왜곡 흑색선전에 대해서도 진위를 가리고 싶다. 또한 신도청 시대 안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권 전 의원은 "이렇게 불출마 하지만 안동발전을 위한 제 역할은 묵묵히 해 나가겠다"며 "새누리당의 총선승리와 재집권을 위한 대선 플랜에서도 제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권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29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활발히 펼치다 새누리당 공천 심사 하루 전날 선거와 관련, '돈 봉투'를 받았다는 한 지인이 폭로로 곤혹을 치르며 공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이날 권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번 총선에서 안동지역은 새누리당 김광림(63) 여의도연구소장과 민주통합당 이성로(54)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양자대결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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