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삼구건설(사장 최병호)이 포항 양덕지구에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 삼구건설이 포항 양덕공공택지에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인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을 분양한다. 사진은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 단지 내부 이미지,
포항시 북구 양덕공공택지에 들어설 예정인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은 지상 21층, 9개동 65.39㎡(전용면적 기준)형 462가구, 84.95㎡형 358가구 등 총 820가구로 이뤄진다.
삼구건설 측은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의 가장 큰 이슈는 '평면설계'라고 밝히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일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특히 일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체 단지의 35%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쾌적함이 돋보이게 했다.
양덕 2차 삼구 트리니엔은 용적율 179%로 설계돼 인근 아파트 평균 용적률(270~290%)에 비해 낮은데다 단지내 1만1천여㎡ 규모의 정원 조성을 계획하는 등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
양덕 2차 삼구트리니엔이 들어서는 장량택지는 공동주택 7개 단지에 아파트 5천500여세대와 단독주택 186세대,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10개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 농협 하나로클럽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어 포항을 대표하는 신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소형 아파트 공급부족으로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삼구건설의 소형 대단지 아파트 건설은 향토기업 특유의 고객 사랑에서 시작됐다.
삼구건설 측은 "각종 건설 기자재 비용이 올라 중·소형 평형대 중심의 아파트를 건설하면 수익성이 떨어져 건설회사들이 중소형 아파트를 짓는 것을 꺼려한다"면서 "하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실행하는 것 또한 향토기업의 의무라고 판단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병곤 삼구건설 회장은 "삼구건설은 포항시민의 사랑과 신뢰로 키운 기업인 만큼 수익을 적게 내더라도 포항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집을 최고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은 우리가 할 일"이라며 "다른 민영아파트와 달리 시행, 시공, 분양을 모두 직접해 원가 절감으로 얻은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구건설은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모델하우스(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인근)를 15일 공개한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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