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새누리당의 전통적 텃밭인 경남 밀양·창녕에서 새누리당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새누리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 간의 대결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현역 국회의원인 조해진(48) 의원이 다시 지역 공천을 받으면서 새누리당 후보는 확정됐고 여기에 반발한 박성표 후보가 여론이 우세한 유력후보를 배제한 밀실 공천을 수용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등 야권이 힘을 합쳐 연대하려는 가운데 조현제(53)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문정호(47) 예비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조현제 후보가 우세를 보여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여기에 지역의 향토신문 밀양신문사 회장과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 대행을 지낸 손명석(54) 회장이 지난 6일 무소속 출마를 밝힘으로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가 총 4명, 4파전으로 가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후보군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밀양·창녕 선거는 정치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돌발 변수가 발생할 확츌이 높아 향후 어느 후보에게 이득이 갈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지역 사회단체에서 지난 4년 전 출마 공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노력한 조해진 의원을 지지한다고 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조해진 의원은 13일 "지난 4년간 쉬지 않고 뛰면서 지역발전을 이뤄낼 경험과 역량을 확실히 쌓았다"며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민생정치, 서민 정치를 펼쳐 안보와 동맹을 튼튼히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도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어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데 힘을 발휘하기는 마찬가지다.
야권단일화 조현제 후보는 "지역에서 태어나 농업과 축산업을 종사하면서 축협 조합장으로 축협을 경영하면서 지역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역의 바탕을 이루는 농업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나서는 박성표 후보는 "지역여론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유력후보를 배제한 밀실 공천을 수용할 수 없다"며 "나가서 지역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역설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손명석 후보는 "24년 전 소외된 농민과 서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이 요구하는 길이라면 이 한 몸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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