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공천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18명의 추가 공천자 명단을 확정했다.

나경원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에는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노원병에는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을 각각 공천했다.

서울 금천은 김정훈 조선대학교 겸임교수를, 송파갑은 박인숙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를, 광주 서구갑은 성용재 당(黨)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을, 경기 부천 원미을은 손숙미 의원을, 경기 화성갑은 고희선 전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겸 회장을 각각 공천했다.

또한 전북지역의 경우 익산갑에 김경안 전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를, 익산을에 김주성 전 전북도의원을, 정읍에 김항술 벽성대학 재단이사를, 남원ㆍ순창에 김태구 전 전북도당위원장을, 김제ㆍ완주에 정영환 전 김제시의회 의장 등을 각각 공천했다.

전남지역의 경우도 여수갑에 김중대 당 중앙위 해양수산분과 부위원장을, 여수을에 유영남 범여수시민행동본부 본부장을,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에 이상선 전 육군 군수관리학교장을, 고흥ㆍ보성에 장귀석 보성군 홍보대사를, 장흥ㆍ강진ㆍ영암에 전평진 전 전남도당 부위원장을, 해남ㆍ완도ㆍ진도에 명욱재 전 해남군의회 의원 등을 각각 공천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이날 7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함에 따라 지금까지 공천 확정자는 184명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남은 지역은 경선지역 21곳을 포함해 62곳이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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