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직장체험 기회 제공 및 금융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인 ‘제 1회 Pre-Banker 양성 과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기 Pre-Banker 양성 과정은 지난해 12월 한국장학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자금대출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을 포함해 총 10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본점 대강당에서 설명회와 상견례를 가진 후 직무교육(은행 현황소개·은행 주요상품 소개·직장예절 등)을 시작했다.

설명회에서 허철운 부행장은 “Pre-Banker 양성 과정이 취업진로 고민을 덜어 주고 신용 회복으로 하여금 희망을 전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인턴이 과정을 수료하고 당당히 사회 첫발을 떼줄 것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제1기 Pre-Banker 양성 과정에 도전한 청년 인턴 108명은 3일간의 직무교육을 거쳐 오는 5월 11일까지(2개월간) 인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인턴업무는 은행 체험활동·서비스 모니터링·사회봉사활동·영업점 안내·업무보조 등의 과정으로 이뤄지며 소정의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경남은행은 Pre-Banker 양성 과정 대상자들에 대한 근무성적 평가(근무태도·적극성·성실성 등)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입사지원시 우대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2년 제1기 Pre-Banker 양성 과정에 도전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은 신분 노출과 기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별도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설명회와 상견례를 가졌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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