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21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름나기 키트 11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나눔! 여름을 부탁해!’ 사업이다. 

쿨매트와 여름이불를 비롯해 서큘레이터,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6종으로 구성됐고,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홀몸 어르신 1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창원시 대학생과봉사단과 청소년봉사단 50여 명이 솔선수범해 여름나기 키트 제작에 참여했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지원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여름나기 키트 제작에 참여해 주신 창원시대학생봉사단원과 청소년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름철 홀몸 어르신들이 전달받은 키트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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