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22일 창원축구센터 하프돔에서 ‘2025년 창원 50인의 아빠단’ 첫 만남 행사로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빠와 자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빠로서의 성장 여정’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위기극복, 공동체의 중요성, 미래, 아버지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함께 뛰고 소통하며 성장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 50인의 아빠단’은 3~5세 자녀를 둔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로 구성돼 6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간 50명의 아빠들이 즐거운 육아 동행을 한다. 

이번 운동회를 시작으로 ▲프로 스포츠 이벤트 ▲축구코칭 교실 ▲과학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스포츠·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확산하고, 단계별로 육아에 대한 공감과 즐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뛰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일상 속에서 더 자주 보이기를 바란다”며 “창원 50인의 아빠단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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