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정영식)가 23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영식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창원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창원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정영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영식 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토의 소중함과 평화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복합적인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 속에서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세대별 맞춤형 통일교육, AI 기반 홍보 등 시대에 부합하는 민주평통의 실질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 통일 공감대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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