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16일 마산합포구청(구청장 박동진)과 ‘외국인근로자 등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 구축’을 다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외국인근로자 등이 지역 구성원으로 ‘근로자’인 동시에 ‘주민’으로 시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인식전환 필요성과 창원시 체류외국인 비율이 2.9%를 넘기면서 다문화사회 연착륙을 위한 지역 공동체 형성 및 공감대 조성과 인식 전환 필요성에 목적을 두고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이 참석해 ‘외국인근로자 등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 구축’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양기관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광장 및 대회의실 등 사용 △외국인 근로자 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외국인 근로자 ‘多ONE봉사단’ 지역봉사 활동 행사 참여 △외국인 근로자 행정정보 안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사회 연착륙을 위한 지역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 공동체로서 어울려 살아가는 진정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마산합포구 지역에 함께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인식을 새롭게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가 다양한 타국생활의 애환과 고충을 헤아리고 창원시를 비롯한 기관·단체·기업체 등과 협업이 지역협력 구축으로 이어져 외국인들이 지역정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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