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주정민)는  지난 11일 NAADAC(국제 중독재활 전문가 협회)의 대표 테랜스 디 월튼(Terrence D. Walton, 미국) 등 4명이 방문하여 한국형 마약류사범 중독재활 전담 교정시설에 대한 안내와 중독재활의 효과성 증진 및 협력 강화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NAADAC(국제 중독재활 전문가 협회)는 미국소재의 중독예방, 치료, 회복 지원 및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중독 상담사, 교육자, 기타 의료 전문가들의 단체이며 미국, 캐나다 및 한국 등 해외에서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2025년 법무부 마약사범재활팀 및 NAADAC 공동주최 <2025년 국제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성사 되었다.

부산교도소는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로 마약류 중독사범의 성공적인 재활을 의미하는 ‘회복’과 교정기관 출소 후 사회로의 원만한 복귀를 의미하는 ‘이음’의 합성어인 회복이음과정 프로그램과 마약류 사범 전담 중독재활수용동을 운영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NAADAC의 방문자들에게 마약류 사범 치료재활 과정에 대한 소개 및 K-나닥(NAADAC)과의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정민 부산교도소장은 “이번 NAADAC의 방문을 통하여 한국형 마약류사범 중독재활 전담 교정시설의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마약류 사범 재범방지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마약류 사범의 재활(단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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