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통일염원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독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 의지를 보이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도경비대에 위문품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뜻도 전해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정영식, 이하 협의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2025년 자문위원 역량강화 통일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영식 협의회장, 박미혜 수석부회장, 강경숙 성산지회장, 강성희 의창지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안보의식과 통일 의지를 고취하고,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8일 오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독도에 상륙해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뜻도 함께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정영식 회장이 독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영식 회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자문위원들과 함께 독도에 올라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연수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의 주요 역사 · 문화 명소 탐방과 함께 진행됐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독도 방문 대체 계획도 함께 수립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의 상징성과 역사를 체험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통일염원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울릉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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