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새누리당 4ㆍ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계 핵심으로 박근혜의 저격수인 전여옥(서울 영등포갑) 의원은 9일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전격 선언하고 보수성향 중도신당인 `국민생각'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공천 탈락에 불복, 새누리당을 탈당한 친이계 현역 의원은 허 천(강원도 춘천), 이윤성(인천 남동갑) 의원에 이어 전여옥 의원이 세 번째로 국민생각 합류를 선언한 새누리당 현역은 전 의원이 처음이다.
전 의원은 이날 "무너져가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하며, 제주 해군기지가 `해적기지'가 되도록 만들 수 없고, 한미 FTA을 지키기 위해 탈당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국민생각 비례대표 1번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출마 문제를 `국민생각'의 결정에 맡길 것" 이라고 밝혔으며, 새누리당에서 공천 탈락 의원들의 `국민생각'으로 합류여부가 주목된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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