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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이용래기자]4,11총선이 각 지역마다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선거구에는 김형태(59) 전KBS국장이 전략 공천확정이 되어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지역구를 접수했고, 포항북 선거구는 이병석(59) 3선 국회의원이 공천 확정이 되어 4선 도전에 나섰다.
포항남,울릉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김형태 전략 공천에 강하게 반발하며, 정 장식 전 포항시장과 이 상천 전 경북도 의회의장은 7일 곧바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이 지역 선거 구도는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이상천, 정장식, 허대만 민주 통합당 예비후보, 5파전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이 예상된다.
포항북 선거구는 이병석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아 4선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이곳 역시 공천 탈락자들의 불만도 크다. 8일 오후 최기복(55)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의 공천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형태 새누리당 예비후보
낙천자들의 불만은 자신의 부덕의 소치...낙천 후보들에게 선대위 모든 직책 위임 하겠다

▲ 김형태 새누리당 예비후보
새누리당 공천자 김형태(59)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8일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공천에서 낙천한 후보들에게 연대를 제의, 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직책을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정장식, 이상천, 김순견, 노선희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이나 고문, 후원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형태 예비후보는 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금언이 생각난다면서, 공천자와 낙천자가 손을 잡고 단합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한편 김 후보는 낙천자들의 불만은 전적으로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고 밝히고, 당과 당원들의 단합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허대만 민주 통합당 예비후보
포항,울릉 장기발전 과제 제시 야당의 역할 필요 …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 마련할 터

▲ 허대만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허대만(45) 민주통합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포항과 울릉의 장기발전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허대만 예비후보는 포항과 울릉의 장기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경제권의 관문공항 건설, 해병1사단과 2훈련단의 장기 방면 이전 추진, 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속 완공, 포스코-협력업체-지역사회 상생협력 추진 및 울릉도를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연구와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대구․경북 경제권의 관문공항은 독자적인 경제권 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므로 남부권 신공항이 무산되면 영일만항 인근에 새로운 관문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와 더불어 포항공항은 그 효용에 비해 주민들의 정신적․재산적 피해가 너무 크므로 남부권 신공항이 밀양에 들어서고 포항 KTX가 개통되면 군사용도 외 기능은 모두 이전 폐기하겠다고 제시했다.
해병1사단과 2훈련단의 장기 방면 이전 추진은 남구지역 발전의 큰 장애물이 되고 있는 군부대를 장기 방면의 해안으로 이전함으로써 남구에 새로운 주거․상업용지를 확보하여 포항남․북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공약이다.
다음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조속한 완공을 위한 해법도 제시했다.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토지와 지장물을 동시에 보상하고 단계적 공사와 분양이라는 현실적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포스코-협력업체-지역사회’의 상생협력 추진은 포스코와 협력업체 노동자들 사이의 노동조건 격차 해소, 포스코 다각화 지원을 통해 새로운 지역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한 오랜 세월동안 포스코에 드리워져 있는 정치권의 영향력도 걷어내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겠다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울릉도를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연구와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해 POSTECH 해양대학원을 울릉도에 유치하고 국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최고의 해양대학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포항은 바람만 부는 모래벌판에 세계최고의 제철소를 만드는 기적을 이룬 도시다”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실현해 내겠으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야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입증하도록 하겠다”며 유권자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박명재 무소속 예비후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기억되고 예우 받아야 …”

▲ 박명재 무소속 예비후보
박명재(64)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8일 고엽제전우회 포항시지회(회장 윤한우)를 방문 “국가의 안위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고 예우 받고 존경 받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보훈은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정신적, 사회적 인프라 중 인프라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정당한 예우가 따르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또 “특히 전국적으로 13만여 명에 달하는 고엽제 환자들에게 국가유공자로서의 실질적인 보훈시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긴밀히 협의, 법률개정에 적극 나서겠다”며 “먼저 유족승계 50% 수당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합질환자의 종합판정제도 도입, 수송시설 이용지원, 자립을 위한 대부지원 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유지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그에 따른 정당한 보상금 지급, 교육, 취업, 의료 등의 보훈정책을 수립에 적극 나서는 등으로 국민들의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힘을 쏟겠다”며 확고한 호국․안보의지를 천명했다.
■이상천 무소속 예비후보
구룡포 선장협의회 참석... ‘친이연대’ 결성시 친이연대 후보로 총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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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천 무소속 예비후보 | ||
이 후보는 또 이번 전략공천은 ‘친박계’ 공천을 위한 사전 각본에 따라 이뤄진 지역 민심을 철저히 외면한 중앙당의 낙하산식 밀실 전략 공천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이 같은 잘못된 공천은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친이계로 분류돼 이번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자를 중심으로 결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친이연대’가 결성되면 ‘친이연대’ 후보로, ‘친이연대’가 결성되지 않으면 당초 약속한 것 처럼 무소속으로 이번 총선을 끝까지 완주하고, 총선 승리를 통해 잘 못된 전략공천을 심판하고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포항 장기면에서 태어나 5선 경북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헌신한 ‘포항 남구 토종인’으로서 살아왔다”며 “당선이 되어도 다른 의원들 처럼 서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포항지역에 머물며 뼈를 묻는 심정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장식 무소속 예비후보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전략공천 승복 못해...'시민 공천'으로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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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장식 무소속 예비후보 | ||
그는 이번 선거에서 여론조사, 서류ㆍ면접 등 공심위의 심사에서 다른 예비후보 보다 항상 선두를 달려왔다며. 각종 매체의 여론조사에서도 다른 후보와 큰 격차를 있을 정도로 우위를 차지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은 당초부터 포항 남·울릉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정해 친박계 후보를 낙점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공천 결과는 지역민의 여론을 무시한 결과라며 무소속 출마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공천에서 철처하게 친이계를 배제하고 포항의 자존심을 짓밟는 무모한 공천으로 지역민과 당원들의 분노를 싸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공천결과는 이상득 의원을 쓰러뜨리고 평생 당에 헌신해 온 당원들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행위로 정 예비후보는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공천을 받아 짓밟힌 포항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이상득 전 부의장의 명예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병석 새누리당 포항북구 예비후보
형산강 정비사업 책임지고 마무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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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석 새누리당 예비후보 | ||
형산강 정비사업은 「국가하천 형산강 정비계획」에 따라 사업비 1,815억원이 투입된다. 총 연장 36㎞에 이르는 구간을 시공여건과 사업관리 등을 고려해 7개 지구로 나누어 시행된다. 사업구간 중 1공구(포항1지구, 8.32㎞)와 7공구(경주1지구, 2.35㎞)는 지난해 말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3공구(효자2지구, 1.2㎞)는 지난해 10월말부터 설계에 착수해 이르면 금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공구는 단계적 사업추진 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설계에 착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형산강 정비사업이 금년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이병석 예비후보는 “형산강은 우리 포항의 산업화와 고도성장을 이룩하게 한 소중한 자원”이라고 말하고, “국토해양위원장 재임 시절 각별한 관심과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형산강은 하루하루 달라진 모습으로 포항시민 곁으로 다가설 것”이라면서, “우리 포항시민이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모아 이뤄 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정비사업으로 형산강은 초지와 잔디광장(19개소), 수림대(7.6㎞) 조성 등 친환경적 생태공간으로 변화하고, 산책로(9.3㎞)와 자전거길(37.72㎞) 등 하천친수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휴양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최기복 무소속 예비후보
공천 불복에 무소속 출마, 지역토종일꾼으로 역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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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복 무소속 예비후보 | ||
최 후보는 “중앙당의 쇄신정책에 적극 지지를 표명하며 구태와의 단절을 선언한 비상대책위원회의 뜻을 존중했으나 이번 지역 공천은 기존 수구세력과의 단절을 통해 쇄신을 하겠다던 새누리당의 정책은 물론 지역의 발전과 국가를 위해 ‘새 시대를 열어 갈 새 인물론’에도 전혀 적합지 않은 결과로 이를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위선과 독선에 가득 찬 권위주의와 귀족화된 정치행태로 지역의 정서를 호도하는 작금의 실태를 수용할 수 없으며, 지역 토박이로서 새롭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대한민국과 포항을 위해 헌신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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